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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의 색과 향 변주”…호이로그, 퍼스널 컬러·취향 도전→진심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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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의 색과 향 변주”…호이로그, 퍼스널 컬러·취향 도전→진심 울림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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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자연스러운 미소로 화면을 연 손호영의 '호이로그'에는 유독 선명한 감정선이 흘렀다. 손호영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스널 컬러 진단과 향수 조향에 도전하며 한층 더 내밀한 취향의 세계로 나아갔다. 무대 위 익숙한 화려함 대신, 진정성 어린 내추럴함으로 채워진 손호영의 하루에는 조심스레 자신만의 빛깔을 찾아나서는 여정이 담겼다.

 

손호영은 화장기 없는 친근한 모습과 함께 자신만의 옷 입는 취향을 솔직하게 밝혔고,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내면의 색을 들여다봤다. 스킨 케어와 섬세한 피부 측정,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하며 진지한 태도를 보인 손호영은 색상 천을 얼굴 가까이 들이대는 순간 어색한 듯 미소를 머금었지만 진중함을 잃지 않았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결과로 ‘봄 라이트’와 ‘가을 다크’라는 상반된 추천을 받고, 전문가의 스타일링 조언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오랫동안 몸에 밴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대신 새로운 색에 대한 호기심이 스며드는 순간이었다.

“나만의 취향을 찾아서”…손호영, ‘호이로그’서 퍼스널 컬러·향수 도전→진솔한 변화
“나만의 취향을 찾아서”…손호영, ‘호이로그’서 퍼스널 컬러·향수 도전→진솔한 변화

이어서 손호영은 향수 조향 체험에도 집중했다. 원하는 향의 이미지를 직접 고르며 자신만의 취향을 정립했고, 30여 가지나 되는 향을 하나하나 시향하면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손호영은 탑, 미들, 베이스 노트를 신중하게 고르면서 스스로의 감각을 섬세하게 탐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안에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명확히 파악하는 특별한 경험이 더해졌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손호영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향수 조향 모두 자신의 예상과 잘 맞았다며 “자기만의 취향을 알아간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털어놨다. 노래, 연기, 방송 등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전방위 엔터테이너로 활약해온 손호영은 이번 ‘호이로그’ 에피소드에서 더욱 진솔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섰다. 손호영의 퍼스널 컬러와 향수 찾기 도전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 ‘호이로그’를 통해 생생히 공개됐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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