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나우즈, 청춘 기적 피어내다”…‘자유롭게 날아’ 선물→뜨거운 서사와 울림
찬란한 여름날, 우기가 선사한 첫 선물이 따스한 파문을 그렸다. 아이들 우기의 손끝에서 출발한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의 청춘 서사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줬다. 스튜디오를 가만히 밝힌 빛 아래, 멤버들은 떨리는 설렘과 진중한 신뢰로 곡에 녹아든 이야기의 깊이를 완성해냈다.
이번 곡에서 우기는 작사, 작곡, 피처링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음악적 결을 오롯이 담아냈다. 작업 기록 영상에서는 곡의 시작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후배 나우즈를 향한 따뜻한 응원과 세심한 배려를 몸소 보여줬다. 우기는 “상처받고 방황하는 20대 청춘에게 어떤 이유든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 서로의 곁에 있는 존재의 위로를 담고 싶었다”고 전해 곡을 더욱 깊게 물들였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도 우기의 지원은 각별했다. 멤버들이 연기에 몰입할 때마다 우기는 다정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모두의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 커피차까지 직접 준비했다. 이를 보답하듯 나우즈는 선배에게 장미 꽃다발을 건네며 세대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유대감을 전했다. 우기는 “다른 가수를 위해 처음 선보인 곡이라 더욱 특별하다. 데이앤과 네버랜드가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혀, 곡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자유롭게 날아’는 기타 리프가 이끄는 팝 사운드에 청춘의 불안과 자존, 기대, 의심이 유려하게 실려 있다. 멤버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목소리 위로 우기의 피처링이 더해져, 곡 전체에 묵직한 감동과 서정의 여운을 남겼다. 귀에 맴도는 멜로디는 중국어 버전으로도 공개돼 글로벌 팬덤의 열띤 호응을 불러왔다. 팬덤 데이앤과 네버랜드 모두에게 이 곡은 여름밤을 감싸는 따스한 위로이자, 성장의 징표로 남았다.
나우즈는 새 미니 앨범 ‘IGNITION’을 7월 9일 오후 6시에 무대로 들고 나올 예정이다. 선배 우기의 진심 어린 손길을 등에 업고, 나우즈는 무대 위에서 또 다른 시작과 여정을 펼칠 준비를 마쳤다. 진솔한 신뢰와 용기, 흘러넘치는 열정이 만나 울림을 더한 이번 신곡이 오랫동안 음악 팬들의 마음에 깊이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