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사용자 급증”…캐시워크, 일상 속 재테크 수단으로 부상
디지털 시대에 앱테크가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자리매김하며, 단순 미션 수행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앱테크 플랫폼인 캐시워크는 걷기, 퀴즈, 광고 시청, 설문조사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캐시를 모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이용자 저변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증시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앱테크 시장이 확대되면서,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모으고 이를 실질적인 리워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 금융 소외계층이나 청년층 사이에서도 앱테크 활용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캐시워크는 사용자 맞춤형 퀴즈와 건강관리형 미션 등을 통해 유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적립된 보상을 실제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답을 맞히거나 꾸준히 출석체크를 하면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구조가 주목받는다.
박진우 금융IT연구원장은 “앱테크는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화된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벼운 재테크 습관을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금융교육,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의 진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소액 금융·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핀테크와 앱테크 산업에 대한 정책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 중이다.
앱테크 시장은 2023년 기준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유관 업계에서는 더욱 다양한 방식의 리워드와 사용처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정책 방향은 플랫폼 규제, 개인정보 보호 등 제도 개선 여부와 맞물려 앱테크 산업 성장세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