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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절친 심형탁, 웃음 뒤 쓴 진담”→육아에 지쳤지만 행복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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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절친 심형탁, 웃음 뒤 쓴 진담”→육아에 지쳤지만 행복한 남자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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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쌓아온 오랜 우정에 미소를 보이던 심형탁은 JTBC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서 한순간 부담과 고민을 꺼내보였다. 선명했던 웃음 뒤로는 육아에 지친 아빠의 진담이 번져나왔고, 그럼에도 아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때는 식을 사회까지 맡기며 돈독한 사이임을 입증했던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차분히 펼쳐졌다.

 

심형탁은 전현무가 지인을 소개해줄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예능 특유의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최근 육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너무 힘들다. 코피가 날 정도다”라고 고백했지만, 이어 “그래도 요즘 하루와 외출하면 사람들이 저를 안 본다. 모두 하루를 먼저 본다”라며 아들을 향한 남다른 애틋함으로 분위기를 따스하게 바꿨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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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중국 시안의 실크로드 역사와 화려한 공연 무대가 랜선 여행으로 생생하게 전해졌다.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이 깃든 화청지, 전설이 깃든 약수터, 그리고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 실크로드 쇼까지, 전현무와 이찬원은 현실보다 더 실감 나는 무대에 감탄했다.

 

또한 일본 도쿄에서 5천 엔이라는 근소한 금액으로 특별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여행법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퀄리티 무한리필 맛집, 소름 돋는 고카트 할인 꿀팁, 감각적인 위스키 바까지, 일본 톡파원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에 양세찬은 “천재다”라는 한 마디로 전한 찬사를 남겼고, 전현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톡파원 25시’는 8일 저녁 8시 50분, 다양한 랜선 여행과 진솔한 스타들의 토크가 어우러진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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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심형탁#톡파원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