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프로 1.39% 상승 마감”…거래대금 3,010억 원, 시총 12조 8,852억 원 유지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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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가 11월 13일 1.39% 상승하며 9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 및 KRX 마감 기준으로, 전일 종가 93,600원 대비 1,300원 올랐다. 하루 시초가는 92,400원이었으며, 장중 91,700원까지 저점을 찍은 뒤 한때 95,90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3,211,624주, 거래대금은 3,010억 8,6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시가총액 12조 8,852억 원으로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 3위를 지켰다. 외국인 소진율은 19.55%로 집계됐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3.43%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에코프로의 상승률은 다소 낮은 편에 머물렀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업종 평균을 밑도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지 관망세가 읽힌다.

증권가에서는 에코프로의 견조한 시가총액 순위와 꾸준한 외국인 소진율이 중장기적으로 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동일업종 평균에는 못 미쳤지만 변동성 장세 속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내외 증시 전반의 변동성, 업종 내 수급 변화가 에코프로 주가 흐름에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투자 심리가 좌우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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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코스닥#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