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4K 순금 65만5,000원·은값도↑”…안전자산 선호에 금시세 강보합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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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기준 24K 순금 매입가가 한국금거래소에서 65만5,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영향으로 금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분위기다. 14K 금 판매 가격은 373,400원으로 전일 대비 5,700원(1.53%) 올랐다. 반면, 백금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백금 구매가는 273,000원으로 전일보다 1,000원(-0.37%) 하락했고, 판매가는 225,000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순은 시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은 구매가는 9,350원, 전일보다 130원(1.39%) 상승했으며, 판매가 역시 6,890원으로 40원(0.89%) 올랐다. 귀금속 시장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금·은 등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귀금속 가격은 국내외 경제지표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등락할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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