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시은, 조말론 향기처럼 스며든 여름”…깊은 눈빛→청량함의 과즙 변신→팬심 흔들
신도현 기자
입력
은은한 조명의 비침 아래 시은이 타오르는 여름밤의 꿈결 같은 순간을 자아냈다. 그녀의 깊어진 눈빛은 몽환과 설렘을 아우르며 보는 이의 마음에 고요한 파문을 남겼고, 한쪽 눈을 감으며 드러낸 부드러운 미소는 계절의 초록처럼 싱그러웠다. 반짝이는 티아라와 오색으로 물든 네일은 시은만의 발랄함과 생기를 덧입힌 듯했고, 완성도 높은 포인트 메이크업과 길게 흩어진 흑발 웨이브 헤어는 마치 한 폭의 여름 동화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콧등에 정성스럽게 붙인 작은 스톤들이 그녀의 개성을 한껏 드러냈다. 손에 든 카드는 소중한 마음을 채운 듯했고, 앞에 놓인 조말론 런던 향수 세 병은 공간 전체에 감각적인 향기를 더해, 그녀의 존재에 청량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시은은 특유의 자유로움과 세련미를 안은 모습으로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시은이 전한 “This summer, sweet as JoMalone London Thanks a lot Love, Sieun”이라는 메시지는 올여름을 달콤하게 물들일 응원처럼 따뜻했고, 조말론 런던에 대한 고마움과 팬들에게 건네는 진심이 서려 있었다. 사려 깊은 말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
사진을 본 팬들은 “배경까지 사랑스럽다”, “시은만의 청량함에 반했다” 등 연이은 감탄을 쏟았다. 이전보다 더욱 과즙미와 개성이 한층 돋보이는 스타일 변신은, 계절의 생동감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시은의 새로운 변화가 스테이씨 팬들에게 또 다른 설렘을 안기고 있다.
신도현 기자
밴드
URL복사
#시은#조말론런던#스테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