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평양냉면 소주 파격 외침”…핸섬가이즈 속 대반전→촬영장 감탄 폭주

고요하게 흐르던 식탁 위, 존박은 예능 ‘핸섬가이즈’에서 평양냉면을 한입 머금은 뒤 자신의 취향에 대한 소신 발언을 시작했다. 술과 음식의 완벽한 만남을 찾아가는 대화는 이내 출연진 사이에 유쾌한 논쟁을 불러왔다. 이때 존박의 한마디는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궜다. 깊이 있는 눈빛으로 “냉면엔 소주”라며 망설임 없이 답하자, 식탁 위에는 뜨거운 호응과 감탄이 이어졌다.

차태현이 던진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이어, 이이경과 신승호는 각자의 선택을 유쾌하게 내세웠다. 존박은 손을 번쩍 들며 조용히 “사장님 소주 한 병만 주세요”라고 외쳐 돌발 상황을 만들었고, 이 예상치 못한 주문에 순식간에 촬영장은 박장대소로 가득 찼다. 출연진 모두가 웃음으로 하나가 된 순간, 프로그램의 거침없는 케미가 제대로 터졌다.

존박의 평양냉면 애정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진심으로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를 사로잡았다. 가게마다 냉면의 맛을 구분할 수 있다는 그의 매니아다운 면모에 주변 인물들은 다시 한 번 놀라움을 표했다. 각기 다른 취향을 자유롭게 펼치는 이이경, 신승호, 차태현의 반응이 맞물리며 현장은 더욱 따뜻한 공감과 웃음으로 물들었다.  

매 순간 토크와 맛, 그리고 예상치 못한 리액션이 어우러진 ‘핸섬가이즈’의 이번 방송은 평양냉면과 소주라는 독특한 조합과 함께 출연진의 진솔한 감정들을 포착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존박을 비롯해 모두의 자유로운 식사 토크가 더해진 이 장면은 17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