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신모델”…스텔란티스코리아, 효율성 저격→시장 진입 가속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의 크로스오버 신형 하이브리드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지형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합산 145마력의 출력과 엔진·전기 모터를 조합해 구현한 최대 토크, 그리고 복합연비 14.1㎞/ℓ의 효율성이라는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어,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뚜렷이 각인시킬 전망이다.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전체 주행 시간 중 절반가량을 전기 구동만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친환경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 또는 정차 후 재가속 상황에서는 전기차 못지않은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 도심 주행과 고속 주행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능을 보인다. 복합 기준 외에도 도심 주행 시 13.7㎞/ℓ, 고속도로 주행 시 14.7㎞/ℓ에 이르는 정확한 수치는 스텔란티스코리아의 기술적 자신감과 전략적 의지를 대변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효율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확장된 하이브리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 흐름 속에서 개성 강한 푸조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 또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확장과 시장 맞춤형 출시 전략에 주목하며,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가 친환경 차량 시장 내 프리미엄 대중화 흐름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