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 활용 급증”…캐시워크, 출석·퀴즈 미션에 소비자 참여 확대
앱테크(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재테크)가 빠르게 확산되며, 캐시워크를 비롯한 리워드 앱의 소비자 참여가 7월 29일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캐시워크는 이날 오후 4시 ‘돈버는퀴즈’ 이벤트를 통해 “캐시딜 타임특가에서 경남 흙당근 2kg이 5,520원+무료배송에 제공된다”는 퀴즈를 출제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캐시를 적립해주는 등 실적 기반 서비스 운영을 강화했다.
광고 시청, 설문조사, 출석체크 등 참여가 간편한 미션형 적립 방식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누구나 부담 없이 용돈 수준의 현금성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앱테크가 새롭고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재테크’로 자리잡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플랫폼의 진화와 함께 생활 속 미션형 서비스가 확대되며, 퀴즈나 출석 등 단순 활동이 소액 리워드로 이어지는 구조가 일반화되고 있다”며 “경기 불확실성과 맞물려 소득 보완수단으로 선택하는 이용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날 퀴즈·특가 행사는 제한된 시간과 상품, 미션으로 현장성을 강조하며 ‘조기마감’ 등 유연한 이벤트 운영을 도입해 활용성을 높였다.
앱테크 확산에 따라 리워드 플랫폼 간 차별화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커머스 및 광고 연계 서비스 동반성장, 이용자 신뢰 확보, 규제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시장 주도권이 재편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향후 리워드 앱의 정책 변화와 이용 행태, 모바일 기반 소득보조 트렌드가 중장기 경제지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