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THIS IS FOR로 환상적 변신”…새 앨범 감각 폭발→팬심 흔든 여름 서사

화사하게 번지는 색감 속에서 트와이스 아홉 멤버는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열었다. ‘THIS IS FOR’라는 이름 아래, 익숙함을 벗은 이들의 파격적인 모습이 영상으로 펼쳐지자 팬들의 심장도 자연스럽게 빨라졌다. 콘셉트 필름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 자신감 어린 눈빛이 짧은 순간에도 아른거리며 남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의 티저 필름을 발표하며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화면 곳곳에는 푸른 렌즈와 알록달록한 마스카라, 롱 네일아트 등 과감하게 변주된 뷰티 룩이 담겼고, 뮤트톤의 색채와 트렌디한 의상, 그리고 멤버 각자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보적인 심상을 완성했다. 이번 영상은 일회성 티저를 넘어 트와이스의 새로운 음악 세계와 자신감, 변화에 대한 의지가 생생히 전달됐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 ‘THIS IS FOR’는 지난 ‘Formula of Love: O+T=<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의 컴백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트와이스는 동명 타이틀곡 ‘THIS IS FOR’를 비롯해 ‘FOUR’, ‘OPTIONS’, ‘MARS’, ‘RIGHT HAND GIRL’, ‘PEACH GELATO’, ‘HI HELLO’, ‘BATTITUDE’, ‘DAT AHH DAT OOH’, ‘LET LOVE GO’, ‘G.O.A.T.’, ‘TALK’, ‘Seesaw’, ‘Heartbreak Avenue’까지 총 14곡이 한 앨범에 담아냈다.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 그리고 한계를 넘어서려는 트와이스의 음악적 도전이 신보 곳곳에 깃들었다.

무엇보다 트와이스의 귀환과 함께 펼쳐질 월드투어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여섯 번째 월드투어 첫 공연지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석이 매진됐다. 이어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 마카오, 불라칸, 싱가포르, 시드니, 멜번, 가오슝, 홍콩, 방콕까지 14개 도시에서 대장정이 이어지며, 360도 오픈형 좌석에서 관객들은 무대와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뜨겁고 화려한 색의 향연, 그리고 모든 기대를 뛰어넘는 트와이스만의 음악적 세계는 단순한 컴백을 넘어 새로운 문화적 경험으로 다가온다. 음악과 비주얼을 아우르는 감각적 연출, 팬들과 나눈 약속이 맞물린 트와이스의 계절은 이미 시작됐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는 7월 11일 오후 1시 공식 발매되며, 인천에서 포문을 여는 360도 구조 월드투어가 여름 열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