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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셀프디스 속 터진 진심”…god·자이언티, 유쾌함과 존경→세대 초월 명장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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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셀프디스 속 터진 진심”…god·자이언티, 유쾌함과 존경→세대 초월 명장면 예고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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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장악한 스튜디오에 god 박준형의 솔직한 한마디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박준형은 자신을 셀프 디스하며 난시와 나이, 집중력의 어려움을 공개적으로 털어놨고, 데니안은 재치 있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스튜디오에는 여유로운 웃음이 번졌다. 세월이 더해진 god 멤버들 특유의 내공과 편안한 호흡, 그리고 그들의 순간마다 묻어나는 장난기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라이브 와이어’ 12회에는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등 god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고,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는 자이언티가 처음으로 선배 그룹과 호흡을 맞췄다. 자이언티는 어린 시절부터 god 음악이 삶의 일부였음을 고백하며, 팬과 동료를 넘나드는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 자이언티의 고백은 god 멤버들에게 깊은 미소를 안겼고, 스튜디오의 공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셀프 디스부터 존경 고백까지”…god 박준형·자이언티, ‘라이브 와이어’서 유쾌한 티키타카→전설의 만남 기대감 / Mnet
“셀프 디스부터 존경 고백까지”…god 박준형·자이언티, ‘라이브 와이어’서 유쾌한 티키타카→전설의 만남 기대감 / Mnet

MC 정재형이 콘서트 곡 선정의 고민을 묻자, 박준형은 무대 뒤 좌충우돌 비화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멤버들과, 변화에 적응하는 박준형의 모습이 교차하며 현장엔 진한 정이 감돌았다. 데니안은 "형의 집중력, 정말 어린 아이 같다"는 익살스러운 한마디로 27년 내공이 묻어나는 장난을 던졌고, 출연진 모두 유쾌한 미소를 나눴다.

 

자이언티 역시 god을 향한 특별한 애정과 존경심을 여러 차례 표현했다. 세월과 장르를 뛰어넘어 두 뮤지션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면이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울림을 전했다.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지금까지 나온 에피소드 중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선후배 아티스트 사이에 흘러넘치는 진심과 화합이 매 장면마다 뭉클함을 더했다.

 

오늘 저녁 7시, ‘라이브 와이어’ 12회를 통해 god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자이언티의 팬심, 그리고 음악으로 이어진 세대 초월 명장면이 시청자를 찾는다. Mnet과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 출연진의 진한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무대가 또 한 번 특별한 감동을 약속한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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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라이브와이어#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