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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의 몽환적 미소, 가을을 물들이다”…크래비티 리더, 나른한 일상 속 설렘→팬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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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의 몽환적 미소, 가을을 물들이다”…크래비티 리더, 나른한 일상 속 설렘→팬심 자극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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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이 내려앉는 가을 저녁, 크래비티의 리더 세림이 인스타그램에 담아낸 셀카 한 장이 팬들에게 소박한 설렘을 선사했다. 매장 한가운데, 부드러운 조명이 드리우는 공간 속에서 세림은 짙은 남색 체크 셔츠와 자연스럽게 물든 연청 데님 팬츠 차림으로 거울 앞에 섰다. 뉴욕 양키스 로고가 박힌 모자 위에는 귀여운 인형 장식이 더해지고, 하늘을 연상시키는 구름 소품까지 포인트가 돼 동화 같은 풍경을 완성했다.

 

퍼즐과 동화책이 차곡히 정돈된 매대가 그의 뒷모습을 배경 삼아, 세림의 환상적 미소와 소소한 재치는 여유로운 나른함을 물씬 풍겼다. 공식 메시지나 긴 문장은 없었지만, 말 없는 표정과 손끝의 움직임이 오히려 저녁의 조용한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냈다. 누구에게나 스쳐갈 수 있는 평일의 한 순간을, 세림은 자신만의 자유와 유머로 채색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룹 크래비티 세림 인스타그램
그룹 크래비티 세림 인스타그램

팬들은 오랫만에 찾아온 세림의 일상 사진을 반가움으로 맞이했다. “사소한 순간도 특별하다”, “세림만의 해맑은 분위기가 좋다”라는 각양각색 반응과 함께, 일상 공간 속에서 포착된 빛나는 청춘의 순간에 공감과 응원을 더했다. 무엇보다 특별한 공식 석상이 아닌,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펼쳐진 세림의 모습은 이전보다 한층 가까워진 매력으로 다가왔다.

 

크래비티 세림의 여유 넘치는 근황은 잔잔한 가을의 눈부신 청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오롯이 자신만의 순간을 즐기며 보내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지속적인 설렘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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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크래비티#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