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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 8%대 급등 마감”…기관 매수에 4만2,000원 돌파
경제

“DI동일 8%대 급등 마감”…기관 매수에 4만2,000원 돌파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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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이 7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53% 오른 4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39,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하루 동안 주가는 3,300원 상승했다. 거래량은 총 209,434주로 집계됐다.

 

이날 투자자별 동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4,474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외국인은 35,137주를 순매도해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8,28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았다.

출처=DI동일
출처=DI동일

업계에서는 기관의 매수세가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대량 거래가 이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요 기관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단기 주가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DI동일의 주가 상승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단기 등락을 좌우할 전망”이라며 “추가 상승 동력 확보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향후 DI동일 주가는 기관 수급과 외국인 추이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및 글로벌 증시 흐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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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기관#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