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주, 사람엔터 입단의 순간”…새로운 서사→충무로 기대치 한껏 증폭
맑은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 배우 정민주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또 다른 예술의 페이지를 펼쳤다. 유연한 연기력과 눈빛에 스며든 진중함은 그의 이력에 힘을 더했고, 깊은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감각은 관객들의 마음에 조용한 울림을 남겼다. 이제 정민주만의 서사가 충무로 무대 곳곳에서 얼마나 빛을 발하게 될지 업계와 팬들 모두가 숨을 고르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민주가 지닌 순수한 색채와 다양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여러 영역에서 자신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 영화 ‘치즈돈까스’로 첫걸음을 시작한 정민주는 ‘일장춘몽’, ‘하얀차를 탄 여자’,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각종 단편과 독립영화에서 차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JTBC의 ‘런 온’, ‘킹더랜드’에 이르기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필모그래피가 여느 누구보다 묵직하게 반짝인다.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 청년대학생부문 아역상, LA인디페스트 아역 여우주연상, 그리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수상 경력은 여운 깊은 연기력과 꾸준함의 무게를 상징한다. 광고계에서도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민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에너지와 자신만의 정체성을 뚜렷이 구축해왔다.
이에 따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상업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정민주가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충무로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정민주가 차세대 콘텐츠를 이끌 기대주로 부상함에 한껏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