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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담담한 미소”…웨딩행진 코앞 두 연인→1200명 발걸음에 쏠린 궁금증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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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과 담담한 미소가 엮인 결혼 전날의 풍경, 김지민은 결혼식 몇 시간을 남기지 않은 설렘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용히 담았다. 평소와 다름없는 캐주얼 차림, 꾸밈없는 맨 얼굴을 드리운 김지민의 셀카에는 일상의 솔직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통화 중인 김준호가 뒤편에서 미소를 더하고, 두 사람 사이엔 번듯한 예비 부부의 다정한 기운이 묻어났다. 결혼을 앞둔 마지막 프라이빗 데이트에서조차 불필요한 화려함이나 연출 없이, 서로의 곁에서 조용히 시간을 나누는 김준호와 김지민에게서 진짜 행복의 순간이 번져갔다.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이의 응원을 받아온 김준호와 김지민은 방송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보여준 유쾌한 호흡을 현실로 풀어내며 연예계 대표 커플의 심상에 자리했다. 진심 어린 교감과 쌓아온 신뢰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셈이다.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는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하객 코드가 차분히 오르고 있다. 오래된 친구 이상민이 사회를 맡고, 가수 거미와 변진섭의 축가가 예식장에 감미로운 향기를 더할 예정이다. 연예계 선후배는 물론 각계 지인까지 1200명이나 모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관심은 더욱 깊어졌다.
마침내,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로를 향한 긴 시간의 믿음과 사랑을 한 송이 꽃으로 엮으며 ‘웨딩마치’를 연주할 예정이다. 결혼식 현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펼쳐진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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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웨딩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