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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오전 1.81% 상승”…장 초반 매수세에 10만 원선 회복
경제

“대한유화 오전 1.81% 상승”…장 초반 매수세에 10만 원선 회복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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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가 7월 18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1.81% 상승하며 10만 원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대한유화의 주가는 101,00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99,200원)보다 1,800원 올랐다. 시가는 99,300원부터 출발했으며, 장중 고가는 102,200원, 저가는 시가와 같았다. 거래량은 1만1,999주, 거래대금은 약 12억1,300만 원을 기록했다.

 

장 초반부터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오전 10시 무렵 고점을 터치한 뒤, 이후에는 주가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전일 대비 상승세에 주목하면서,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 여부를 관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증권가는 당분간 수급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에 대한 시장 반응이 업종 주가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 애널리스트는 “단기 강세 흐름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경우, 주가 변동성도 동반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대한유화의 향후 2분기 실적 발표와 수출 전망, 유가 변동에 따른 화학주 수급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국과 증권가는 “시장 안정적 흐름 지속을 위한 투자자 유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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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주가#매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