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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비치로 가는 특별 열차”…BMW 레이디스, 해남 패키지 여행→현장 관람 매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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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비치로 가는 특별 열차”…BMW 레이디스, 해남 패키지 여행→현장 관람 매력 극대화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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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을 가르는 기차, 그리고 초록 필드에 울려 퍼질 함성.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현장 관람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LPGA 투어가 오는 10월 16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네 번의 라운드로 펼쳐지는 가운데, 골프 팬들을 겨냥한 이색 패키지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스포츠열차 in 해남’은 전라남도와 해남군, 한국철도공사, 에스알이 손을 잡고 구성한 상품이다. 팬들은 왕복 열차 티켓과 호텔 숙박, 대회장 셔틀버스, BMW 레이디스 대회 입장권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도심과 해남 골프장을 잇는 접근성을 대폭 높여, 먼 지역에서도 대회를 쉽게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다.

“특별 관람 열차 운영”…LPGA 투어 BMW 레이디스, 해남 여행 패키지 출시 / 연합뉴스
“특별 관람 열차 운영”…LPGA 투어 BMW 레이디스, 해남 여행 패키지 출시 / 연합뉴스

이번 패키지 운영은 관람객들에게 현장 참여의 여유와 즐거움을 안기는 동시에, 골프 투어의 현장감과 여운을 더한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해남의 대표적 관광지로, 방문객들은 경기 관람과 여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여행 상품의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클럽에 울리는 공 소리, 객차 창가로 스며드는 남도의 가을 풍경.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은 10월 16일부터 4일간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골프 팬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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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레이디스챔피언십#lpga투어#해남여행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