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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9년 동행 끝 이별의 인사”…매니지먼트 숲 품 떠난 용기→새 여정 시작에 담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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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9년 동행 끝 이별의 인사”…매니지먼트 숲 품 떠난 용기→새 여정 시작에 담긴 여운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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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의 얼굴에는 헤어짐의 순간조차 따스하고 단단한 감정이 깃들었다. 매니지먼트 숲과 오랜 시간을 걸으며 쌓아온 추억과 신뢰가 이별 앞에서 더욱 빛을 내는 순간이었다. 드라마와 영화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 마음을 움직여온 정유미의 지난 여정이 잠시 멈추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새로운 설렘과 진심어린 용기가 서려 있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정유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오랜 시간 함께하며 소중한 작품과 순간을 만들어온 인연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정유미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에는 서로의 꿈과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긴 시간 동안 정유미는 다양한 작품과 무수한 만남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연기의 넓이를 보여주었다.

“새로운 출발 앞둔 진심”…정유미, 매니지먼트 숲 이별→9년 여정 마침표
“새로운 출발 앞둔 진심”…정유미, 매니지먼트 숲 이별→9년 여정 마침표

정유미는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그리고 영화 ‘원더랜드’를 비롯해, 지난해에도 여러 장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묵직하게 각인시키며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오랜 동행자와 잠시 작별하는 이 순간, 새로운 선택을 앞둔 정유미의 미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유미의 진실된 마음이 닿는 다음 장면에는 더 깊은 온기와 영감이 담길 전망이다. 현재 정유미는 새로운 소속사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어떤 작품과 만남으로 대중을 또 한 번 설레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많은 장면의 결을 지닌 배우 정유미의 여정은 지금 고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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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매니지먼트숲#사랑은외나무다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