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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CHARIZZMA’ 데뷔 무대”…Z세대 흔든 소녀 에너지→청량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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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 ‘CHARIZZMA’ 데뷔 무대”…Z세대 흔든 소녀 에너지→청량한 반전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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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매력으로 무장한 HITGS가 ‘엠카운트다운’ 무대 위 선명한 빛을 발했다. 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까지 다섯 멤버가 화려한 스타일링과 강렬한 자신감으로 겹겹이 쌓아올린 신곡 ‘CHARIZZMA’의 첫 선은 팬들의 기대만큼이나 찬란했다.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 순간, 무대 위에 선 HITGS의 순수함과 당당함이 한껏 돋보이며 청춘의 정수를 화려하게 그려냈다.

 

이번 신곡 ‘CHARIZZMA’는 HITGS만의 꿈과 에너지, 그리고 자신감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What’s in my big big bags?”라며 유쾌한 자기 선언으로 시작되는 가사는 청량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비트와 어우러져 자유분방한 소녀 감성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멤버 개개인의 워너비 비주얼과 뚜렷한 주체성, Y2K 무드가 녹아든 스타일링은 모두가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강렬했다. 특히 크롭탑, 미니스커트, 와이드 팬츠, 스포티한 쇼츠 등 다양한 패션이 단조로움 대신 독특함을 더해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렸다.

“HITGS 청량 자신감 폭발”…‘엠카운트다운’서 ‘CHARIZZMA’로 Z세대 저격→초고속 컴백 / Mnet
“HITGS 청량 자신감 폭발”…‘엠카운트다운’서 ‘CHARIZZMA’로 Z세대 저격→초고속 컴백 / Mnet

퍼포먼스 역시 큰 울림을 남겼다. HITGS의 역동적이고 흥겨운 안무는 ‘CHARIZZMA’에만 존재하는 소녀들의 에너지와 당당한 표정 연기로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물론, 현장의 관객들조차 그들의 청량미와 힙한 무드에 빠져들며 새로운 다섯 소녀의 시대를 실감했다. 앞서 ‘SOURPATCH’, ‘GROSS’ 등 매곡마다 변신을 거듭해온 HITGS는 이번에도 독보적 콘셉트 변화를 꾀하며 5세대 슈퍼루키라는 기대에 어울리는 성장을 보여줬다.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쳐진 첫 무대는 마치 소녀들의 성장 일기를 엿보는 듯한 풋풋함과 자신감이 공존했다. 무엇보다 ‘CHARIZZMA’는 데뷔 앨범 ‘Things we love : H(띵스 위 러브 : 에이치)’의 마지막 곡으로, 기존 히트곡들과 또 다른 변주를 더해 그룹 정체성에 깊이를 새겼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신곡으로 시청자와 소통한다는 계획을 내비친 HITGS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HITGS의 신곡 ‘CHARIZZMA’ 데뷔 무대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로 공개됐으며, 멤버들은 당분간 음악 방송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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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gs#charizzma#엠카운트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