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2.47% 상승 마감”…오후 매수세 유입에 2만750원 기록

대덕전자 주가가 7월 28일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7% 상승한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는 2만55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저가는 2만250원, 고가는 2만1,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3만4,360주, 거래대금은 897억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인 25일 종가는 2만250원이었으며, 28일 장 초반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후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키웠고, 특히 오후 2시를 전후해 주가는 장중 고점인 2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받았으나, 종가는 고점 대비 큰 하락 없이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의 단기 상승세에 주목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덕전자 주가 흐름이 수급 유입과 반도체 산업 내 이슈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증가한 점을 들어, 추가적인 변동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이 나온다. 

향후 대덕전자 주가는 업황 및 수급 상황, 반도체 관련 글로벌 이슈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발표될 실적과 업황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