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셔누·주헌 갈비짜장 도전”…몬스타엑스, 이스탄불 한밤 레시피→침샘 폭발 반전
네온이 곳곳을 비추던 스튜디오에 몬스타엑스 셔누와 주헌이 환하게 문을 열고 들어섰다. 두 멤버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잠시 분위기를 누그러뜨렸지만, 고소한 파기름과 단단한 떡갈비가 웍 위에서 부서질 때마다 현장은 이내 뜨거워졌다. 갈비와 짜장이 만난 이색 레시피, 그리고 라면 사리에 오이채와 고명까지 차려낸 한 접시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셔누와 주헌이 제작한 갈비짜장은 신김치, 떡갈비, 오이 등 평범해 보이는 재료를 의외의 조화로 이어붙이며,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열었다. 인상적인 순간마다 웃음이 터져나왔고, 두 사람은 레시피의 세세한 단계를 유쾌하게 설명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대파를 웍에 넣고 볶아내며 전체에 잔잔한 향을 퍼트리는 장면에서부터, 해선간장, 굴소스, 고추장과 춘장이 어우러지며 짭조름한 냄새가 번지는 순간까지 한 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라면 사리를 삶아낸 뒤 센 불에 볶으며 갈비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연출한 부분, 그리고 신김치와 떡갈비 고명, 달콤한 스위트콘, 아삭한 오이채를 정성스레 올리는 연출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 재료가 맞물리는 소리, 젓가락질 하나마저 몬스타엑스 특유의 진지함과 유쾌함이 번갈아 묻어나며 화면 안팎 모두 미소를 머금게 했다.
셔누와 주헌의 갈비짜장 레시피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한 그릇으로, 멤버들의 섬세한 감각과 넘치는 호흡이 더해져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진정한 미식여행지로 물들였다. 몬스타엑스가 선보인 이 특별한 요리는 매회 새로움을 꿈꾸는 예능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다채로운 레시피와 셔누·주헌의 새로운 도전이 펼쳐진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