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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 음색이 물든 그리움”…너의연애 OST 미스유, 서사에 스며든 설렘→시청자 마음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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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 음색이 물든 그리움”…너의연애 OST 미스유, 서사에 스며든 설렘→시청자 마음 동요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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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밀레나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OST ‘미스 유’에 담겨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으로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너의 연애’와 밀레나의 만남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정한 설렘과 조심스러움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했다. 프로그램 출연진의 감정선에 부드러운 색채를 더한 ‘미스 유’는 보는 이로 하여금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한 여운을 선사했다.

 

‘미스 유’는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발라드로, 어쿠스틱 피아노와 일렉트릭 피아노가 섬세하게 펼쳐낸 아련한 멜로디 위에 그루비한 드럼, 스트링 앙상블이 어우러진다. 무엇보다 밀레나 특유의 섬세한 호흡과 부드러운 보컬이 ‘너의 연애’ 속 출연자들이 복잡하게 교차하는 감정, 설렘과 두려움 사이의 솔직한 순간을 음악으로 고스란히 녹여냈다. 방영 초반부터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시선을 끈 ‘너의 연애’에 맞춰, OST 역시 출연진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더욱 깊고 진솔하게 감싸 안는다.

출처 : 뮤직앤뉴
출처 : 뮤직앤뉴

밀레나는 데뷔 이전부터 다수의 곡 피처링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2021년 정식 데뷔 이후 자신만의 감성과 탄탄한 곡 작업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리스너 사이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다져 왔다. 이번 ‘미스 유’ 또한 밀레나의 음악적 결이 고스란히 담긴 곡으로,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지닌 OST가 프로그램의 서사와 뜨겁게 공명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너의 연애’는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한계를 넘어, 그동안 TV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성들 사이의 속 깊은 감정교류를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차별화된 감동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의 섬세한 연출과 솔직한 서사가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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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너의연애#미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