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성화인텍 1.8% 약세 마감”…거래대금 58억에도 코스닥 내 하락세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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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주가가 10월 16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장중 30,050원으로 마감되며 1.80%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전일 30,600원 대비 550원 내린 수치였다. 시가는 31,200원, 고가는 31,450원, 저가는 30,000원에 형성돼, 현재가가 당일 저가에 근접했다.

 

거래량은 191,099주, 거래대금은 58억 4,700만 원에 달했다. 동성화인텍 시가총액은 9,027억 원을 기록해 코스닥 시장 내 86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동일업종은 4.02% 상승했지만, 동성화인텍은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약세를 보였다.

출처: 동성화인텍
출처: 동성화인텍

투자자들은 동성화인텍 주가 하락을 두고 코스닥 업종 전체와의 괴리에 주목하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22.02%(보유 6,603,093주)로 집계됐으며, 전체 상장주식수는 29,989,494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8.99배, 배당수익률은 1.16%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동성화인텍의 개별 이슈 및 투자 심리가 단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반면 동일 업종의 강세와 달리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움직임이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코스닥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외부 수급 요인 등 추가적인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장중 거래 동향과 동성화인텍의 실적 발표 일정에 따라 투자 심리가 재차 변동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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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