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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커스 외국인 매수 전환”…장중 급등 후 22,650원 소폭 반등 마감
경제

“매커스 외국인 매수 전환”…장중 급등 후 22,650원 소폭 반등 마감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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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매커스 주가가 전일 대비 200원 오른 22,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22,55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한때 23,95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소폭 반등에 그쳤다.  

이날 거래량은 약 34만 7천 주, 거래대금은 80억 원에 달했다. 거래원별로는 키움증권이 매매 양쪽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신한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약 2천 주 순매수하며 전일 매도우위에서 매수우위로 전환했다. 기관 역시 1천 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매커스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 662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 순이익 76억 원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14.61%, 순이익률은 11.53%, 주당순이익(EPS)은 471원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5.83배를 기록했다.  

8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3,661억 원으로 코스닥 219위이며, 외국인 보유 비중은 21.47%로 집계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 전환과 1분기 실적 안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 흐름도 관찰된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시장에서는 매커스가 실적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갈지,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매커스
출처=매커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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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커스#외국인매수#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