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로 돈 버는 시대”…캐시닥, 실생활 연계 보상에 이용자 인기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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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앱테크가 손쉬운 경제활동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실생활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플랫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4일 캐시닥이 진행한 ‘오늘의 돈버는 퀴즈’에서는 광고 시청, 걷기, 설문 응답 등 일상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이 포인트를 쌓고, 이를 쇼핑이나 기프티콘 등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한 구조가 관심을 모았다.

 

앱테크 기반 보상 서비스는 실제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활동에 대해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업계에서는 포인트 적립과 소비가 연계되는 형태가 앞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캐시닥 용돈퀴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이날 출제된 퀴즈는 순면, 근육층 등 다양한 실생활 정보와 연계돼 운영됐다. 앱테크 이용자들은 적립한 포인트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기업들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경제활동 모델을 제시하며, 앱테크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수익성, 보상 방식을 놓고 플랫폼 간 차별화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업계는 사용자 보호, 포인트 운영 기준 등 관련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앱테크 시장이 신용, 보상규정 강화 등 제도적 대응이 뒤따라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앱테크 붐 이전과 비교하면 포인트 적립, 소비 연계 플랫폼 고도화, 보상 구조 등에서 한층 다양해진 모습이다. 당국은 이용자 보호 기준 마련과 함께 신사업 위험 요인 점검에 힘을 싣고 있다.

 

향후 비대면·디지털 수요 증가 흐름과 맞물려 앱테크 기반 경제활동이 새로운 산업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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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닥#앱테크#포인트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