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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72억 신혼집에서 미소 짓는 순간”...아들과의 찬란한 일상→따스한 변화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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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72억 신혼집에서 미소 짓는 순간”...아들과의 찬란한 일상→따스한 변화 담겨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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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햇살이 머무는 거실에서 손연재가 아들을 품에 안고 따스하게 미소지었다. 리듬체조의 긴장감 넘치는 무대 대신, 이제는 소박하지만 평온한 일상이 손연재의 오늘을 채운다. 창밖으로 흘러드는 빛, 한 손에 든 작은 케이크, 아이를 바라보는 그녀의 깊은 눈빛은 선수 시절과는 또 다른 의미의 충만함을 전한다.

 

손연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일상적인 행복을 전했다. 결혼 후 새롭게 맞이한 가족, 9살 연상의 금융인과의 신혼 생활, 그리고 지난해 처음 품에 안은 아들까지. 아들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녀의 미소와 따뜻한 시선, 집 안을 감도는 아늑함이 화면 너머까지 잔잔하게 스며든다. 특히 케이크와 미소 사이로 번지는 여유는 리듬체조 영광의 순간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을 보여준다.

“행복 가득한 미소”…손연재, 72억 신혼집서 아들과 포착→따스한 일상 공개
“행복 가득한 미소”…손연재, 72억 신혼집서 아들과 포착→따스한 일상 공개

강렬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서던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썼다. 이후 은퇴와 함께 어린 선수들과의 동행,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열었으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2억 원대 신혼집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한옥 감성이 머무는 단독주택에서 그녀는 가족의 사랑과 성장, 매일의 작은 기쁨을 누리고 있다.

 

리듬체조와 달리 질주하는 순간이 줄어들었지만, 손연재의 현재는 소란스런 박수가 아닌 일상의 속삭임으로 가득 차 있다. 아이를 안은 두 팔과 은은한 미소 속엔 선수 시절 치열함과, 오늘을 살아가는 엄마의 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장면이 오롯이 일상에 머무는 지금, 손연재는 또 다른 울림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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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신혼집#리듬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