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금융지주 장중 0.20% 하락”…PER 6.56에 저점 근접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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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주가가 10월 31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면서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25,450원에 거래를 이어가며 전 거래일 종가(25,500원) 대비 50원(0.20%) 내렸다.
이날 시초가는 25,700원, 장중 고가는 25,750원, 저가는 25,400원까지 기록해 현재가는 저점에 가까운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 거래량은 217,174주, 거래대금은 55억 4,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6.56배로, 동일업종 평균치(7.16배)보다 낮고, 배당수익률은 4.72%다. 동일업종 등락률은 –0.19%로, 우리금융지주 주가 하락폭과 유사한 흐름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수(734,076,320주) 중 350,938,830주를 보유해 외국인 소진율은 47.81%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우리금융지주 시가총액은 18조 7,189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에서 37위에 머물렀다.
증시 전문가들은 “PER 등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나 시장 전반의 조정 흐름과 금융업종 수급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면서 “향후 경제지표·기업실적에 대한 시장 반응이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주요 금융지주사의 3분기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 흐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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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네이버페이증권#코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