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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 9주년 미소”…무대의 진심과 여운→팬들 마음을 적신 여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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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 9주년 미소”…무대의 진심과 여운→팬들 마음을 적신 여름의 약속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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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햇살 아래서 가수 소수빈이 자신의 9주년 기념일을 따뜻한 미소와 담담한 감정으로 노래했다. 데뷔 이후 지나온 시간의 곡선 위에서, 소수빈은 옅은 회색 티셔츠를 입고 편안하게 셀카를 남기며 일상의 소박함과 아티스트로서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줬다. 무대 위 마이크를 두 손에 감싸며 노래하는 대형 화면 속 자신은 싱그러운 여름날의 감성을 머금었고, 잠시 감은 눈과 몰입한 표정에는 9년이란 시간이 선물한 진중함과 여유가 어린다.

 

분위기 속을 채운 기타와 장난기 어린 사진, 다양한 소품까지 어우러진 공간은 한 사람의 성장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낸 듯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냈다. 인스타그램에 남긴 “제가 벌써 데뷔한 지 9주년이랍니다 참 시간 빠르네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9래서 9월 콘서트 정말 멋지게 준비해보려9 합니다 사랑한다9”라는 메시지는 팬들에게 소수빈만의 진솔함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 한 문장 속에는 흐르는 시간에 대한 아련한 애정과 앞으로 나아갈 의지, 그리고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날 약속까지 오롯이 담겼다.

“참 시간 빠르네요”…소수빈, 9주년 기념 미소→여름날의 감성 충전
“참 시간 빠르네요”…소수빈, 9주년 기념 미소→여름날의 감성 충전

이에 팬들은 “9주년 진심으로 축하해요”, “소수빈의 음악 덕분에 늘 힘을 얻는다”, “9월 콘서트 너무 기대돼요” 등 진심 어린 응원 댓글로 화답했다. 데뷔 초의 풋풋함을 지나, 더 깊어진 목소리와 표정으로 돌아온 소수빈. 그는 변함없는 따스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건네며, 보는 이들에게 계절의 감성마저 선물했다.

 

9년 만에 맞은 특별한 여름, 소수빈은 9월로 예고된 콘서트에서 팬들과 더 진한 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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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9주년#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