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ye, ‘스윗탱’의 청량도약”…3개월 만에 돌아온 무대 장악→성장담이 궁금해진다
포근한 미소가 번진 무대 위로 ifeye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선명하게 그려졌다. 어제의 설렘을 품은 채, 멤버들은 단 3개월 만에 한층 깊어진 자신감과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물음표처럼 새로운 여정 앞에 선 그들은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윗탱(sweet tang)’으로 각자의 성장과 변신을 찬란하게 노래했다.
ifeye(이프아이)는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 등 멤버 전원이 올라운더형 매력을 발산하는 걸그룹이다. 이번 앨범 ‘스윗탱’은 강렬함과 상큼함, 그리고 패기를 담아 3개월 만에 가요계에 초고속으로 복귀했다. 특별히 타이틀곡 ‘r u ok?’는 서정적인 그루브 위에 파워풀한 댄스, 디테일한 악기 구성이 겹쳐지며 이프아이의 새 얼굴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무대 위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콘서트를 연상케 할 만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앨범 제작과정에서는 콘셉트와 스타일링이 한층 새로워졌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에서는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과 자신감이 담겨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데뷔 때 청순 시크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 컴백에서는 강렬하면서도 상큼한 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이프아이의 도전적인 스타일 변신은 케이팝 씬에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한다.
팬들과의 소통을 약속한 ifeye는 “파워풀한 무대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관계자들은 이미 한 단계 성장한 이프아이만의 매력이 신선함과 당당함으로 묻어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8일 공식 데뷔 후, 빠른 시간 내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이프아이는 차세대 ‘5세대 낭만서사 대표주자’다운 이력이 뒤따른다.
이번 앨범 ‘스윗탱’은 강렬함과 상큼함, 그리고 진솔한 성장 서사가 함께하는 또 다른 시작의 신호탄이다. 팬들은 ifeye가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새로운 무대를 열어갈지, 또 ‘r u ok?’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무대에서 어떤 여운을 남길지에 한층 더 기대를 쏟고 있다. ifeye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18일 KBS2 ‘뮤직뱅크’ 그리고 여러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