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인스타그램 단숨에 폭발”…BTS 완전체 귀환→전세계 팬심 일렁인다
정국의 환한 인사는 오랜만에 세상을 들썩이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다시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열자마자 단 하루 만에 600만이 넘는 팔로워가 몰리며 글로벌 스타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수많은 팬들은 프로필 사진도, 게시글도 없는 계정을 망설임 없이 팔로우했고, 정국은 자기만의 담백한 첫인사로 다시 세상과 연결됐다.
정국은 새 계정에 “마이 네임 이즈 정국”이라고 또렷이 자신을 드러냈다. 긴 공백 끝에 전한 그의 말 한마디는 팬들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난 2021년 12월 처음 선보였던 인스타그램 계정이 5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하지만 정국은 이후 직접 계정을 삭제했고, 갑작스런 이별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그로부터 2년여 만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와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정국의 복귀 행보는 단순한 SNS 활동 그 이상을 의미한다. 솔로로 활약해온 그는 다시 팬들과 사진과 글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비췄고, 이는 그룹 BTS로서의 새 출발과 맞물려 더 큰 의미를 품었다. 계정 해킹을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해킹이 아니다”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팬들은 쏟아지는 팔로워 증가 속도와 함께, 과거 5000만 팔로워 신화가 재현되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BTS는 최근 멤버 진과 제이홉, RM, 뷔, 지민, 그리고 정국까지 군 복무를 마쳐 7인 완전체로 돌아왔다. 사회복무요원을 마친 슈가까지 더해진 완성된 팀에는 다시 활기가 돌았다.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앙코르 공연 무대에는 멤버 전원이 모습을 드러내 우정과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에 따라 BTS 각 멤버와 팀 전체의 SNS, 공식스케줄에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이 겹쳐지고 있다.
정국의 SNS 복귀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개인의 감성부터 팀의 힘까지 모두 빛나는 이 순간, 방탄소년단은 내년에 새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로 세계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정국의 인스타그램 재개가 BTS의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더욱 뜨거운 불씨를 지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