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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푸투라 서울 여름 속 전율”…도시가 품은 빛→일상 너머 깊은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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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푸투라 서울 여름 속 전율”…도시가 품은 빛→일상 너머 깊은 쉼표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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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는 저녁, 도시에 새로운 숨결이 내려앉았다. 아나운서 박유라는 푸투라 서울의 높고 넓은 유리창 아래, 도시의 초록빛과 예술이 교차하는 한가로운 순간을 팬들과 나눴다. 콘크리트 질감의 천장과 현대적인 타일 바닥, 천천히 흐르는 빛이 어우러진 실내는 바쁜 도시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여름의 위로를 전했다.

 

실내 곳곳을 장식한 전시 포스터는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자연 채광은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쌌다. 10미터를 넘는 압도적인 층고 안에서, 박유라는 완공 5년 만에 실물 크기로 선보인 안소니 맥콜의 작품 앞에 섰다. 북촌부터 남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스는 그곳만의 여유를 더했다. 매 순간 세심하게 공간을 돌보는 직원들의 모습에 박유라는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의 섬세한 기록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파문을 남겼다.

“도심이 숨쉬는 순간”…박유라, 전율 가득 공간→건축의 여름 기록 / 아나운서 박유라 인스타그램
“도심이 숨쉬는 순간”…박유라, 전율 가득 공간→건축의 여름 기록 / 아나운서 박유라 인스타그램

박유라가 전한 도심 속 특별한 공간의 미감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감각적인 공간이 잘 어울린다”, “도시 속 위로가 느껴진다”라는 공감어린 메시지들이 쏟아졌다. 경험하지 못한 이들 역시 사진만으로도 공간의 울림에 매혹돼 여운을 남겼다. 건축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박유라는 여름의 정취와 자신만의 쉼표를 선사한 셈이다.

 

최근 완공된 푸투라 서울은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안소니 맥콜의 대형 현대미술 작품을 실물로 처음 선보이며 새로운 도심의 감각을 더하고 있다. 아나운서 박유라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을 발견하며, 팬들과 함께 그 아름다움을 기록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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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푸투라서울#현대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