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손글씨 챌린지…전현무·백지영, 미소 뒤 진심→첫방송 열기 고조
스튜디오 한쪽에서 전현무의 환한 미소가 공기처럼 퍼져나갔고, 백지영의 또렷한 손끝이 메시지를 적는 순간 모두의 시선이 고요히 집중됐다. 네 사람의 개성 넘치는 필체가 한 장면에서 조용히 빛나며, 시청자를 향한 소박한 약속이 한 글자씩 페이지에 새겨졌다. 김호영과 수빈 역시 각자의 색으로 손글씨를 완성하며, 짧은 찰나의 교감이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더욱 키웠다.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가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네 MC의 손글씨로 완성된 챌린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전현무는 곧게 뻗은 글씨로 ‘5월 29일’을, 백지영은 아우라 가득한 ‘목요일 밤 9시’를 써내려가며 본방을 알렸다. 김호영의 경쾌한 ‘와! 진짜?’와 수빈의 산뜻한 ‘세상에 이런일이’가 하나의 화면에 어울려,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이 마치 손끝에서 전해졌다.

MC들은 손글씨 챌린지에서만 느껴지는 인간적인 매력과 본연의 에너지로 현장 온도를 높였다. 네 사람이 그려낸 무언의 약속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고, 방송을 향한 궁금증 역시 더욱 커졌다. 영상은 짧지만 유쾌함과 진심이 묻어나,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가 선사할 새로운 미스터리와 감동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순간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의 출발점이 될 첫 회에서는 ‘100’을 테마로 한 생활 밀착 미스터리 특집이 펼쳐진다. 게스트로 자리한 강승윤은 ‘귀신이 다녀간 가게’, ‘의문의 택배문자’, ‘모기는 지옥이다’,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등 신비롭고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에 몰입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강승윤은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며 "다음 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해 첫 녹화의 생생한 현장감을 드러냈다.
전현무와 백지영, 김호영, 수빈 4MC가 각자의 손글씨와 인간미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다채로운 생활 속 미스터리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공감을 한껏 자극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5월 29일 목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