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C 3.63% 상승 마감”…외국인 매수에 탄력, 동종 업종과 대조적 흐름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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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9월 30일 장중 3.63% 상승 마감하며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SKC는 전장 대비 3,600원 오른 102,8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시가 100,1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고가 105,500원, 저가 99,600원을 기록했다. 현재가는 장중 상단에 형성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 거래량은 172,188주, 거래대금은 178억 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SKC의 시가총액도 3조 8,853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113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지분의 12.10%에 해당하는 4,581,236주를 보유 중이다.

출처=SKC
출처=SKC

동일 업종이 0.14% 하락한 것과 달리 SKC는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SKC가 업종 내 차별화된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차별화된 주가 움직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분석이 제기됐다. 풍부한 거래대금과 변동폭 확대 역시 단기 트레이딩 수요를 견인할 변수로 꼽힌다.

 

향후 SKC의 주가 방향은 업종 내 수급 변화와 글로벌 이슈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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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