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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일본 팬심 흔든 동맹”…호리프로 파트너십에 현지 무대 꿈꾼다→도쿄 팬미팅 대장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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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일본 팬심 흔든 동맹”…호리프로 파트너십에 현지 무대 꿈꾼다→도쿄 팬미팅 대장정 예고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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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설렘이 교차하는 무대, 82메이저의 일본 진출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호리프로 인터내셔널과의 전격적인 손잡음이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이끈다. 82메이저의 뜨거운 에너지와 현지 팬들의 호기심이 맞닿으며, 팬클럽 오픈과 도쿄 팬미팅의 서사는 이제 한 편의 드라마처럼 시작됐다.

 

82메이저는 멤버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으로 구성돼 ‘공연형 아이돌’의 아이덴티티를 앞세웠다. 최근 일본 대표 매니지먼트사 호리프로 인터내셔널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문을 힘차게 열었다. 호리프로 인터내셔널이 관리하는 일본 톱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후카다 쿄코, 아야세 하루카 등 라인업이 상징하듯, 82메이저 역시 현지 시장을 정조준한 전략적 행보다. 여기에 티켓 서비스 최강자 이플러스와의 협력이 더해지며, 온라인·오프라인을 잇는 팬덤 확장 기반이 탄탄하게 마련됐다.

“82메이저, 日 톱 매니지먼트 손잡고 아시아 무대 질주→팬클럽 개설로 현지 공략 본격화”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82메이저, 日 톱 매니지먼트 손잡고 아시아 무대 질주→팬클럽 개설로 현지 공략 본격화”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특히 이플러스는 2500만 명에 달하는 회원 인프라와 IT형 마케팅 시스템으로, 82메이저의 일본 내 활동에 예측불허의 시너지를 더한다. 호리프로 인터내셔널의 영향력과 이플러스의 현지 네트워크, 그리고 한국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가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기획력이 결합되며, 한일 양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까지 견고히 노린다. SM엔터테인먼트가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린 것도 글로벌 확장세에 한층 힘을 보탠다.

 

팬들과의 만남은 공식 팬클럽 ‘82DE’의 오픈을 시작으로, 12월 21일 도쿄 닛쇼홀에서 열리는 첫 일본 팬미팅으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라이브 무대와 토크, 현지 팬들과의 진솔한 소통 등을 예고해 멤버들의 진면목을 기대하게 한다. 앞서 82메이저는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네 차례 공연 전석 매진, 북미 25개 도시 투어 및 일본 나고야 K팝 공연까지 종횡무진 행보를 보여왔다. 매회 새로운 기록 속에서 멤버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재확인했다.

 

현재 82메이저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20일에는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팬미팅 ‘82DE WORLD’를 개최하고, 12월에는 도쿄에서 일본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이번 전속 계약과 대규모 파트너십 체결로 82메이저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워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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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호리프로인터내셔널#82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