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중구 공영주차장 22곳 무료 개방”…추석 연휴 귀성객·시장 이용객 편의 강화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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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22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8곳을 비롯한 다양한 주차장이 포함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 중구 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2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며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가 목적”이라고 30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은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8곳,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3곳, 그리고 중구청 부설주차장 1곳이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주차 관제센터를 운영해 안전한 주차 환경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옥교, 성남 둔치, 성남, 강북, 문화의거리 등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과 울산 종갓집 도서관 부설주차장은 장기 주차를 막기 위해 이번 연휴에도 24시간 유료 운영된다.
공단 관계자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에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가용 이용 증가와 시장 방문객이 몰리는 연휴 특성상 안전한 주차와 보행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된다. 지역사회는 지속적인 주차 공간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 동안 울산 중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은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 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해 주차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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