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무대 전 설렘 폭발”…현역가왕2 탑7 합동 인터뷰→팬심 향하는 노래의 약속

트로트 가수 진해성과 현역가왕2 탑7 멤버들이 서울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따뜻한 마음과 설렘을 꺼내 보였다. 새벽 공기를 닮은 진해성의 솔직한 인사와 멤버들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팬들의 기다림 위로 차분히 내려앉았다. 영상 속 준비된 무대의 뒷이야기와 마주한 진심은 팬클럽 해성사랑의 떨림으로 번지며, 공연을 향한 기대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12일 오전 MA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저희 다시 한번 신명나게 놀아봐요’는 탑7 멤버들의 무대 밖 자유로운 모습과 서울 앵콜 콘서트의 묘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무대 위에서 포착하기 어려운 소소하고 웃음 섞인 장면들과 함께, 직접 콘서트장을 찾고 싶게 만드는 진해성 등 멤버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팬들 역시 “한 번 더 현역가왕2 공연장을 찾고 싶다”며, 소통이 살아 있는 무대에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진해성은 화장기 없는 담백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친밀하게 손 내밀었다. “앵콜 콘서트에서 준비한 곡의 힌트를 드린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곡, 생소하지만 특별한 곡, 그리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곡을 선사하겠다”는 다정한 메시지는 팬들 곁에서 속삭이는 듯한 온기를 전했다. 팬들은 “가장 사랑받은 곡이 무엇일까”, “생소한 곡은 또 어떤 무대일까”라는 설렘과 궁금증으로 마음을 주고받았다.

서울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은 직접 제작한 응원도구와 굿즈를 손에 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성사랑 팬클럽은 공연장 곳곳에서 응원과 함성으로 특별한 추억을 예고했고, 다소 선선해진 날씨와 예보된 비에도 아랑곳없이 우비를 준비하는 등 진해성과의 만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빛났다.

공연장 밖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일부 팬 부스 활동이 제한될 전망이지만, 무대를 가르는 진해성의 감성과 탑7 멤버들의 화려한 합동 퍼포먼스는 비를 머금은 하루를 더욱 뜨겁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장시간 준비하고 기다려 온 무대가 현장을 가득 채우는 감동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가왕2 서울 앵콜 콘서트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진해성은 물론 탑7 멤버들이 각자만의 색깔을 살린 무대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순간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부산, 10월 25일 대구 투어로 열기를 이어가며, 현역가왕2 무익한 여정을 통해 팬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