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아스카 키라라 포옹 장면”…더보이즈 활동 중단→진짜 이유 눈길

싱그러운 무대 위에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더보이즈 주학년이 새로운 파문에 중심에 섰다. 일본 AV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만남이 공개되며, 최근 돌연 활동 중단을 택한 그의 선택에 새로운 해석이 더해졌다. 진심 어린 응원과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팬들의 시선은 복잡한 감정으로 주학년을 향하고 있다.

18일 오후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말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밤을 함께한 장면이 포착됐다. 롯폰기의 술집에서 함께 어울린 두 사람은 새벽까지 자리를 지켰고, 포옹과 친밀한 스킨십이 이어졌다. 일본 매체의 질의서를 통해 알려진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충격과 논란을 키웠다.

이와 관련해 주학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해당 사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했다"고 짧은 입장을 전했다. 이전에 밝힌 주학년의 개인적 사정에 따른 활동 중단 결정 또한, 이번 만남이 배경에 깔려 있다는 해석에 힘을 실었다. 소속사는 팬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에 죄송함을 드러내며 너른 양해를 구했다.

주학년은 1999년생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후 2017년 12월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1988년생인 아스카 키라라는 일본 AV배우로 데뷔해 은퇴 후에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국내에서도 팬미팅 및 수상 경력 등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아스카 키라라는 또 다른 화제의 인물 히록과 공개 연애를 한 사실도 있는 등 다층적 관심을 받아왔다.

팬들을 놀라게 한 이번 만남은, 주학년의 인기와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파문과 충격 속에서도, 각자 삶의 이유와 선택을 존중하는 여운이 깊게 남는다. 개성 있는 보컬과 따뜻한 미소로 사랑받았던 주학년과 그를 아끼는 팬들의 심정이 더욱 복잡해지는 하루다.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의 활동 중단 소식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달됐으며, 향후 복귀 여부와 관련한 공식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