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앤디파마텍 4.49% 급등”…동일 업종 하락 속 장중 314,500원 돌파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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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디앤디파마텍 주가가 장중 한때 314,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4.49%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디앤디파마텍은 전일 종가 301,000원에서 13,500원 오른 314,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319,500원으로 시작해 304,500원~321,000원 사이에서 등락했으며, 주가 변동폭은 16,5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186,089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582억 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디앤디파마텍 시가총액은 3조 3,926억 원으로 코스닥 14위에 올라 있다.
동일 업종 주가가 1.99% 하락한 것과 달리 디앤디파마텍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상장주식수 10,856,319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586,668주, 외국인 소진율은 5.40%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업종 전체가 약세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디앤디파마텍 주가의 견고한 흐름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업종 내 상대적 강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디앤디파마텍의 주가 흐름이 업종 전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급 개선과 시가총액 규모, 외국인 보유 현황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향후 코스닥 시장 및 바이오 업종 내부의 수급 변화가 디앤디파마텍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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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코스닥#외국인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