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대구스타디움 물들인다”…FC바르셀로나 시축→하프타임 무대서 뜨거운 환호 예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영탁이 대구스타디움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빅매치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영탁이 시축자로 나서고, 하프타임에는 3곡 이상을 선보이는 축하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축구와 음악이 교차하는 순간, 영탁의 존재감은 경기장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FC바르셀로나의 2025 아시아투어 일환으로 성사된 이번 친선경기는 국내외 축구 팬들의 시선을 끈다. 대한축구협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승인 하에 개최되는 이번 경기에서, 주최사 디드라이브는 “FC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라는 상징성과 대중적 흥행을 반영해 영탁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영탁이 시축을 맡아 진한 서막을 열고, 하프타임에는 특유의 무대로 새로운 활력을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오랜 팬들은 물론 축구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FC바르셀로나는 대구FC와의 경기 이전, 서울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 이후 대구로 이동해 또 한 번 명승부를 예고했다. 경기는 TV조선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고,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온라인 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현장 관람을 바라는 팬이라면 인터파크 NOL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FC바르셀로나의 방문과 영탁의 공연이 더해진 이번 친선경기는 현장과 온라인 모두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탁은 오는 8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도 시구자로 나서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