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영엠텍 0.50% 상승”…외국인 소진율 4.02%·동일업종 약세와 차별화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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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삼영엠텍의 주가가 10월 23일 장중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34분 기준 삼영엠텍은 20,1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종가 20,000원 대비 100원(0.50%) 오름세다. 오전 20,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19,600원까지 내려갔다가, 고가 22,800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폭을 키웠다.

 

이날 삼영엠텍은 8,647,847주의 거래량, 1,818억 2,400만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613억 원으로 코스닥 내 339위 수준이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9.39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41.50배보다 낮게 형성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4.02%로 나타났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동일업종이 이날 -0.22% 하락한 것과 달리 삼영엠텍은 차별화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투자업계는 거래대금 급증과 외국인 소진율 변화에 주목하며 향후 수급 방향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실적 변수와 업종 내 경쟁 구도, 단기 차익 실현의 경계감 등을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개별 모멘텀이 유입될 경우 추가 상승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도 더해졌다.

 

이날 장중 변동폭은 3,200원에 달했으며, 주가 수준과 PER, 외국인 수급 등 주요 지표에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급등락 요인과 이익 개선 모멘텀 유무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 발표, 업종 내 수급 변화, 글로벌 증시 방향성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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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