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류엑스포, 시상식 경계 허문다”…글로벌네티즌상→팬심이 운명을 바꾸는 밤
흩어진 팬심들이 한데 모여 거대한 물결을 이루고, 팬의 손끝에서 또 다른 스타의 탄생이 시작됐다. 뉴시스한류엑스포가 일곱 번째 해를 맞아 특별한 변화를 품었다. 글로벌네티즌상이라는 이름 아래, 팬덤의 열기가 기존 시상식의 틀을 넘어 감동과 설렘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는 순간이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네티즌상은 그 이름처럼 오롯이 세계 각지의 팬 투표로만 수상자를 결정한다. 트로트, 넥스트 아이콘, OST 총 세 가지 부문의 주인공이 팬들의 집념 가득한 손길에서 자리잡게 된다. 이는 K-컬처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한 명 한 명의 팬이 만들어낸 선택이 한류 문화와 시상식의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다. 팬들의 목소리는 더 이상 주변이 아닌, 중심의 빛으로 우뚝 섰다.

뉴시스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스타덤과 손잡고 한류의 파도 위에 새로운 시상 문화를 띄우고 있다. 6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표는 스타덤 앱 내 뉴시스 한류엑스포 채널에서 매치업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누구든 자신의 별을 위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자의 열정으로 엮어낸 한 표가 아티스트에게 가닿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더불어 수상자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타톡’에서는 팬이 직접 남긴 질문에 스타가 영상으로 화답하는가 하면, 시상식 뒤편의 미공개 이야기들과 레드카펫의 찬란한 순간, 현장의 역동성까지 모두 스타덤 미디어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시상식 초대권부터 다양한 경품 이벤트, 그리고 국가와 언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까지, 뉴시스한류엑스포는 진정한 팬 중심의 한류 현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뉴시스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이 전통적인 경계에서 벗어나, 팬과 스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한류 축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타덤과의 협업이 팬들의 꿈과 한류의 미래를 더욱 견고하게 잇는 가교가 되리라는 기대 역시 더했다.
오는 8월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펼쳐질 뉴시스 한류엑스포 시상식은 팬의 열정 안에서 아티스트의 꿈이 빛나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팬과 스타, 모두의 사랑이 기록되는 이 밤은 K-컬처의 새로운 장, 그리고 세계를 향한 한국 대중문화의 따뜻한 교류 현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