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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홍대 밤길 고요 속 미소”…음악인 일상→팬심에 따뜻한 파문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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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여름밤, 홍대의 불빛 사이로 김종완이 여유롭게 밤 산책에 나선 모습이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라운드넥 반팔 티셔츠와 와이드 팬츠, 핑크색 스니커즈까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 김종완은, 조명 아래 선 채 고요한 미소로 감성의 밤을 완성했다. 동행한 친구 정훈과 함께 걸은 골목길은 서로 다른 시간의 결이 교차하며 특별한 장면을 만들었고, 카메라 앞에서 과장 없는 솔직한 포즈로 홍대의 공기를 차분하게 담아냈다.
티셔츠의 ‘I don’t care’ 문구가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상 속 음악인 김종완만의 소신과 자유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해 팬들에게 색다른 공감을 선사했다. 짧은 멘트 하나에도 여유와 진정성이 묻어났고, “Youtube 촬영겸 정훈이랑 홍대에 다녀옴.”이라는 메시지는 무심한 듯 깊은 음악인의 일상을 묘사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 “자연스러워서 더 좋다”, “김종완 표 감성 충만”이라며 그만의 청량한 기운을 각자의 일상에도 덧입혔다. 익숙한 거리와 소소한 나들이 속에서 발견한 김종완의 존재는 홍대 밤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최근 공연과 음악 작업에 집중하던 김종완은 이처럼 일상 속에서 작은 쉼표를 그리며, 팬들과 더욱 진한 연결 고리를 쌓아가고 있다. 친근한 골목, 여유로운 미소, 그리고 진솔한 메시지 속에 그의 음악 세계가 한 층 더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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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홍대#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