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페24 1.64% 하락”…외국인 소진율 19.63%, 코스닥 약세 영향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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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가 10월 23일 장중 36,000원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600원, 1.64%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후 2시 9분 기준, 카페24 주가는 시가 36,500원으로 출발해 36,650원에서 35,950원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현재가는 저가에 근접해 있다. 변동폭은 700원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53,566주, 거래대금은 19억 4,100만 원을 기록했다. 카페24의 시가총액은 8,731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8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PER은 24.56배로 동일업종 평균 28.41배를 하회했다. 외국인 소진율도 19.63%로, 전체 상장주식수 24,253,054주 중 4,760,840주를 외국인이 보유중이다.

출처=카페24
출처=카페24

동일업종 지수는 -1.50% 하락해 카페24의 주가 흐름이 업계 전반의 분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현 업황이 코스닥 시장과 업종 전반의 약세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 업종별 PER 부담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 보유비율이나 업종 평균과 비교해 추가 변동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카페24가 외국인 수급 및 코스닥 시장 전반 회복 여부에 따라 단기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더불어 시장 방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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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