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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안보현 동거의 묘미”…악마가 이사왔다 할인권 안내→관객 기대감 증폭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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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대형 스크린을 향한 설렘 속에서 임윤아와 안보현이 환한 미소로 특별한 혜택을 알렸다. 신작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배우로 직접 나선 두 사람은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안내 영상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단순한 정보 그 이상을 남겼다. 안내 영상은 한층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극장 방문의 이유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임윤아는 악마 선지의 신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 혜택 사용법을 안내했고, 안보현은 길구의 순수함을 녹인 설명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영화 속 동거의 기묘함까지 은유적으로 비쳤고, 덩치 차이에서 비롯된 미묘한 케미스트리가 안내 영상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영상을 지켜보며 자연스럽게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갔고, 이야기의 결까지 예감하게 만들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악마가 들린 여성 선지와, 그녀를 감시하게 된 청년 길구의 뜻밖의 동거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 장르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선정에 따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 등 주요 극장에서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관객의 발걸음 또한 기대를 모은다. 임윤아와 안보현의 다채로운 호흡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악마가 이사왔다’는 8월 13일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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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안보현#악마가이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