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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신혼 첫날밤”…심현섭, 화끈 돌직구에 스튜디오 초긴장→무르익은 감정의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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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신혼 첫날밤”…심현섭, 화끈 돌직구에 스튜디오 초긴장→무르익은 감정의 파도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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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한 신혼 여행지부터 가득한 설렘이 넘치는 식탁까지,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과 정영림의 신혼 첫날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설렘과 기대가 뒤섞인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복분자주를 손에 들고 서로를 바라보며 미묘한 감정선을 그렸다. 막걸리 빛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 친구 같은 다정함을 드러낸 이들은, 짧은 대화 속에도 신혼 특유의 수줍음과 간질거리는 떨림을 숨기지 않았다.

 

심현섭은 진심과 농담이 오가는 가운데, “제 생애 최초의 첫날밤이기 때문에 로맨틱하고 화끈하게 가겠다”는 고백을 건넸다. 순수한 고백 뒤 식탁에 머리를 살짝 숙이는 장면에서는 속마음의 설렘마저 묻어났다. 무엇보다 심현섭이 “내가 언제 제일 잘생겨 보이냐”고 짓궂게 묻자, 정영림은 “문득문득 항상 그렇다”며 은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 짧은 문답에 긴장감과 설렘이 스며들었고, 두 사람 사이엔 이전과는 다른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폭소 유발 돌직구”…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신혼 첫날밤→화끈 돌진 / TV CHOSUN
“폭소 유발 돌직구”…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신혼 첫날밤→화끈 돌진 / TV CHOSUN

분위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짙게 물들었다. 복분자주를 한 번에 마셔버린 심현섭은 “가자! 방으로”라는 직설적인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정영림은 노련하게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라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진 장어 스프 완성까지 기다리며 소소한 실수와 재치 넘치는 한마디들이 쏟아졌다. 심현섭은 장어 스프를 완성하기도 전에 노른자를 넣으려다가 정영림의 위트 있는 경고에 머쓱함과 사랑스러운 눈빛을 드러냈으며, 스튜디오에는 폭소가 퍼졌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이 모든 모습을 지켜보던 김국진과 MC들은 “안돼, 안돼! 선생님!”이라며 연신 당황한 리액션을 보였다. 두 사람이 방문을 힘껏 닫고 들어가는 장면에서 김국진은 급기야 “나오라 그래! 지금!”이라고 외쳤고, 유쾌함 속에도 진지한 고민을 담은 MC들의 감정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웃음과 떨림, 그리고 신혼부부의 진심 어린 대화가 교차하던 그 밤, 분위기는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심현섭과 정영림이 만들어낸 새로운 계절의 시작,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두 사람의 얼굴엔 떨림과 설렘, 그리고 애틋함이 고스란히 맺혔다. 오랜 벗처럼, 때로는 순수하고 풋풋한 연인처럼 마주 보던 표정 하나하나에 진심이 우러났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두 사람의 유쾌하고 설레는 첫날밤을 담아 5월 2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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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조선의사랑꾼#정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