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DONT Cry, 움직임에 담은 청춘”…‘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데뷔 무대 향한 폭발적 긴장

Baby DONT Cry가 하얗게 빛나는 연습실을 박차고 나왔다. 데뷔를 앞두고 네 멤버의 얼굴에는 기대와 긴장이 교차했고, 손끝과 시선마다 신예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용기 있는 에너지가 뒤섞였다. 서로에 맞춰 자연스럽게 리듬을 주고받으며, 소속사 사옥 곳곳을 무대로 자유롭게 뛰노는 퍼포먼스가 미래를 향한 그들만의 약속처럼 빛을 발했다.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싱글 ‘F Girl’의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의 스페셜 안무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정형화된 연습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침대 소품과 사옥 내부의 이색 공간을 배경으로 펼치는 자유로운 연출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가사에서 뻗어 나온 듯한 재치 있는 동작과 밝은 표정,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페어 안무로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리듬감을 선사했다.

특히 Baby DONT Cry는 단일한 군무를 넘어, 각자의 매력으로 시선을 붙드는 표정 연기와 섬세한 제스처를 더했다. 이들은 절도 넘치는 칼군무와 동시에, 무대 위에서 한순간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소극적인 조화가 아닌 4인 4색의 에너지로 공간을 가득 채우며, 신인의 당찬 시작점을 당당하게 알렸다.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는 ‘베이비 록’ 장르 특유의 중독성 짙은 기타 리프와 멜로디로, 청춘의 순간을 사랑에 비유해 그려낸 곡이다. 사랑 고백처럼 직진하는 메시지만큼, Baby DONT Cry는 퍼포먼스 안에 밝은 희망과 통통 튀는 긍정의 기운을 심어 넣었다. 첫 선을 보인 이 영상 외에도, 간결한 베이직 안무와 특별 퍼포먼스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로 예고되면서 K팝 팬들의 설렘은 점차 커져가고 있다.

베이비 던트 크라이는 데뷔 전부터 개성 강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팬들은 ‘F Girl’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들려줄지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각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호흡, 그리고 신예만의 생기 넘치는 감각으로 완성하는 이들의 안무는 앞으로도 쉽게 잊히지 않을 감동을 예고했다.

Baby DONT Cry의 첫 싱글 ‘F Girl’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