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장중 49,950원”…외국인 보유 100% 소진에 소폭 상승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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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가가 11월 18일 장중 49,950원을 기록하며 지난 종가보다 0.10%(50원) 소폭 상승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주가는 시가 49,550원에 출발해 한때 50,100원까지 올랐다가 49,550원까지 내려가는 등 총 55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외국인 한도 주식수 123,490,628주가 전량 소진되면서 외국인 소진율은 100.00%에 달했다. 이날 기준 KT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3.54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인 13.97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08% 상승한 가운데 KT도 유사한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KT의 시가총액은 12조 5,82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51위에 올랐다. 오전 9시 8분까지 누적 거래량은 9,761주, 거래대금은 4억 8,600만 원을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4.00%다.  

증권가는 외국인 소진율 100%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PER이 업종 평균에 다소 미달하는 점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KT의 향후 실적, 수급 변화, 배당 정책 등에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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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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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