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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야 순수한 눈빛에 울컥”…YG NEXT MONSTER, 14세 소녀 폭발적 라이브→양현석 감정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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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야 순수한 눈빛에 울컥”…YG NEXT MONSTER, 14세 소녀 폭발적 라이브→양현석 감정 고조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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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피아노와 맞닿은 채 시작된 찬야의 무대는 바람처럼 맑고 단단하게 시청자의 마음을 꿰뚫었다. 무대 한가운데 14세, 앳된 소녀의 목소리와 진중한 눈빛이 교차하던 순간, 작은 어깨 위에 쌓인 감정의 무게가 노래의 한 소절마다 퍼져나갔다. 객석은 찬야의 숨죽인 마지막 고음과 조명 아래 떠오른 진심의 표정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YG NEXT MONSTER’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찬야는 태국 출신 연습생으로, 특별한 무대장치 없이 오직 라이브 실력만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저음의 소울풀함, 소녀다운 긴장과 설렘, 그리고 후반부를 감싼 폭발적인 고음까지 또렷한 성장의 궤적이 묻어난다. 감정이 북받쳐 올라와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단숨에 팬들의 심장에 새겨졌다.  

무대가 끝난 직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도 “눈물 흘릴 뻔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연습생 신분임에도 독보적인 집중력, 감수성을 머금은 목소리, 섬세한 표정 연기는 다가올 성장에 대한 기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다. 월말 평가 라이브 영상임에도 공개 10일 만에 2600만 뷰를 돌파했고, 이미 앞서 이벨리의 랩과 댄스 영상이 각각 1900만, 700만 뷰를 기록하며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치가 고조되고 있다.  

찬야의 등장 이후 ‘YG NEXT MONSTER’의 월말 평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차세대 K팝 시장을 향한 도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녀들의 진정성과 실력은 국내외 팬덤의 벽을 허물었다. 앞으로도 두 명의 멤버를 연말에 순차 공개할 계획임이 알려지면서, 이 프로젝트가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이브 실력으로 승부하는 진정성, 그리고 무대 위 뜨거운 에너지가 중심이 돼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찬야를 비롯한 YG NEXT MONSTER의 나머지 멤버들은 연말 추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7월 1일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선공개 싱글 ‘HOT SAUCE’ 발매와 함께 블랙핑크의 컴백 등 연말까지 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심으로 무장한 신예들의 무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며, 새 걸그룹의 탄생을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4세 소녀의 울음 참은 무대”…찬야·YG NEXT MONSTER, 한순간 폭발→양현석 울컥 심사
“14세 소녀의 울음 참은 무대”…찬야·YG NEXT MONSTER, 한순간 폭발→양현석 울컥 심사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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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야#ygnextmonster#양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