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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고백에 두근대는 밤”…미지의 서울, 박보영 흔든 진심→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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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고백에 두근대는 밤”…미지의 서울, 박보영 흔든 진심→최고치 경신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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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닮았지만 정반대의 세계에 선 두 여자의 인생이, 박진영의 진심 어린 고백 한마디로 설렘과 변주를 맞이했다. tvN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이 맡은 유미지와 유미래 캐릭터, 그리고 박진영이 그려내는 이호수의 감정은 7회에서 가장 뜨겁게 뒤흔들렸다. 박진영이 드디어 박보영에게 감춰왔던 마음을 털어놓는 순간은 이들의 성장드를 넘어 로맨스 자체의 서정을 선명히 담아냈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유미지(박보영)와 이호수(박진영)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찰나, 류경수의 등장으로 생긴 미묘한 긴장감이 시청자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쌍둥이 자매로 1인 2역을 맡은 박보영은 일용직 근로자와 금융공기업 기획전략팀 선임이라는 양극의 삶을 오가며, 매 순간 달라지는 눈빛과 말투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호수 역을 맡은 박진영은 대형 로펌 변호사로, 긴 시간 품어온 첫사랑의 순수함과 용기를 동시에 보여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창화농원 농장주 한세진(류경수)과 유미래의 러브라인도 점차 닻을 올리며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줬다.

박진영-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진영-박보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미지의 서울’은 지난 7회 시청률 6.5%로 자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입소문 흥행을 증명했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박보영과 박진영의 이름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1주차 TV·OTT 드라마 이슈 키워드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드라마 자체 반응 순위 역시 3위까지 치솟으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로맨틱 성장 서사와 눈부신 팀워크로 대중의 공감을 얻은 tvN ‘미지의 서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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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서울#박보영#박진영